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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세금 낭비의 결과물 신분당선 미금역

신분당선 미금역이 4월 28일 개통되었습니다.

미금역에서 강남역까지 신분당선을 이용하면

약 19분만에 도착할 수 있다고 하는데

알고보면 정말 필요없는 환승역이더라구요.

 

 

신분당선 미금역 공사비용은 1천 281억원으로

성남시 954억원, 경기철도 327억원을 부담해

2013년 2월부터 공사시작해 2018년 4월 28일

개통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처음 신분당선을 계획하면서 강남-정자 그리고

광교까지의 구간을 계획하면서 신분당선이

지나는 성남시, 용인시, 수원시 지자체의

입김에 따라 계획이 변경되고 선거철마다

되풀이되는 후보자의 선심성 선거공약으로

엄청난 세금이 들어간 결과물입니다.

 

 

 

신분당선 미금역이 필요없는 이유는

정자역과 미금역은 분당선으로 연결되어 있고

정자역은 이미 신분당선과 분당선으로 환승이

가능한 환승역이 만들어져 있는데 신분당선

환승역으로 신분당선 미금역을 환승역으로

직전거리 1.8 km의 거리에 만든 것입니다.

 

이로 인해 혜택을 보는 분들은 미금역

거주민 들이겠지만 수원 및 용인에서

신분당선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분들에게는

미금역 정차로 인해 기존보다 1~2분 정도

지연된다는 것입니다.

 

 

매년 신분당선은 적자로 운행을 하면서

사업의 존속을 예기하는 상황에서

불필요한 세금과 불필요한 공사를 통해

시민들에게는 불편을 주게 된 것은 아닌지

말 많고 탈 많았던 신분당선 미금역 개통

탁상행정의 표본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