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고 가다 보았던 입큰이생고기
이집은 은근 맛집일 것 같은데
주택가 골목 대로변이 아닌 안쪽에
있는 곳이다 보니 잘 보이지는 않다
그래도 동천동에서 몇 년이상
이 동네에서는 단골이 많은 집인듯
블로그에 방문후기를 올리신 분이
많더라구요.
퇴근하자마자 평일 저녁에 방문했는데
싸고 맛있는 입큰이 생고기의 비밀이라는
정말 이렇게 고기를 떼어온다면 저렴하고
맛도 있을거 같은데 제가 먹어봤습니다.
먼저 가격대가 착해서 좋네요.
1인분에 180g이긴해도 삼겹살이 만원
물론 더 저렴한 맛집도 많이 있지만
생고기에 고기가 좋다면 괜찮지요.
기본반찬은 김치, 콩나물무침
그리고 절임무!
삼겹살 고기 먹으면서 다른 반찬은
필요도 없겠지요. 기본반찬은 셀프바에서
계속 퍼다 먹어도 되니 마음껏 먹자구요.
기본으로 주문한 삽겹살 2인분
생고기 메뉴가 먹고 싶었지만
생고기가 다 팔려 고기가 없어서 못 먹었네요.
어쩔 수 없이 삼겹살을 먹었는데 아쉽더라구요.
불판은 돌판에 굽는데
처음에는 화력이 약한 듯 하더니
은근 노릇노릇 잘 구워지더라구요.
고기 올리고 콩나물, 김치 올리고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열심히 고기 먹는 동안 매장 사진도
한장 찍어보았습니다.
그리 크지 않은 곳인데
주말에 오고 가면서 봤을때는
매장에 손님이 많더라구요.
잘 익은 삼겹살!
2인분 먹고 추가 2인분!
먹고 또 먹었습니다.
김치랑 콩나물이랑 먹으니까
정말 맛있더라구요.
역시 돼지고기는 구운 김치랑 먹으면
더 맛있는 것 같아요.
다 먹고 나오니 해가 떨어졌네요.
입큰이 생고기 맛집!
생고기가 얼마나 맛있으면 다 팔렸는지
다음에는 생고기로 먹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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