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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흔하게 볼 수 있는 파랑색 영수증

파랑색이 좋아? 검정색이 좋아?

영수증 색깔은 항상 검정색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무의식적으로 받기만 했던 영수증이

파랑색 종이 영수증으로 바뀌어 있었네요.

 

아직도 적응되지 않는 파랑색 영수증

꼭 카드결제를 하지 않더라도 현금영수증을

의무적으로 발급해 주는 곳이 많다보니

파랑색 영수증을 만날 일이 많아지네요.

 

 

그런데 검정색 영수증에서 파랑색 영수증으로

바뀌게 된 사연 다들 알고 계신가요?

 

경제적인 이유 바로 때문이더라구요.

 

영수증 종이는 감열지인데 이때 사용되는

검정색 염료 대부분이 중국에서 수입되는데

중국의 환경규제에 따라 검정색 염료가격이

엄청 인상되면서 대채 염료로 재고가 많은

파랑색 염료를 사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파랑색 염료 또한 언젠가는 가격의 영향으로

다른 색상의 염료로 대체될 수도 있겠지만

한동안 검정색을 대체하는 색상이 되겠네요.

 

여기서 잠깐!

 

검정색이든 파랑색이든 종이 영수증인 감열지에

사용되는 염료에는 비스페놀 A라는 환경호르몬이

있으므로 인쇄된 부위에 신체가 접촉되지 않도록

인쇄된 쪽을 반으로 접어서 받거나 보관하고

영수증을 만진 뒤에는 손을 꼭 씻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