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직장인 4대보험료 인상

 

 직장인들에게 느껴지는 체감경기를 말로 표현하면 바로 월급 빼고 다 오르는 느낌입니다. 내 월급은 올 해도 그대로인데 물가는 오르고 내가 고생해서 받는 월급은 받기도 전에 4대 보험료와 세금으로 빠져나가네요.

 2018년도에도 4대 보험료는 인상되어서 더 많은 금액을 내가 받기전에 빠져나갈거 같습니다.

 

 

 직장인이 부담하는 4대 보험의 종류에는 국민연금, 건강보험, 장기요양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이 있는데 산재보험은 전액 회사에서 부담하기 때문에 나머지 4개의 보험을 직장인 4대 보험이라고 합니다.

 매년 4대 보험료는 근로자의 건강과 소득을 보장하는 보험이라서 사업주가 50%를 부담하므로 근로자 본인은 나머지 50%만 납부하면 됩니다.

 2018년에 인상되는 4대 보험료 중 건강보험료는 직장인 및 지역가입자 모두 납부하는 보험료입니다. 건강보험료가 인상되었는데 평균 2.04% 인상되었습니다. 직장인 평균보험료 월 2,000원 인상되었으며, 지역가입자는 세대당 월 평균보험료 1,853원이 각각 오릅니다.

2018 건강보험료 인상요율(출처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료가 인상되면 장기요양보험료도 같이 인상되는데 기존 6.55%에서 7.38%로 인상되었습니다. 장기요양보험료는 건강보험료에 대해 큰 금액은 아니라서 인상된 비율대로라면 몇 백원 정도일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년초에 인상되는 건강보험료 금액보다 5월달 연말정산 이후 소득수준에 따라 정산되는 건강보험료 정산으로 보험료 폭탄을 여러번 맞다보니 5월달 건강보험료 정산이 더 무섭더라구요. 아무쪼록 2018년에는 건강보험료 정산으로 피해가 없기를 바랄 뿐입니다.

 2018년도에는 건강보험료 , 장기용양보험료, 산재보험(사업주가 부담) 인상 외에는 다른 4대 보험료 인상은 없으니 그래도 안심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