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모스크바 날씨보다 더 춥다는데
추운날에는 야외 활동보다 실내 쇼핑몰
돌아다니는게 좋을듯 싶어서 주말에
광명 이케아와 롯데아울렛을 다녀왔습니다.
이케아만 와도 봄 분위기가 물씬
화사한 색상의 가구들과 소품들
보기만 해도 산뜻한 느낌이네요.
이케아 매장 들어가기 전에
전시해 놓은 아이템만 보더라도
이젠 봄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아요.
이케아에 오면 가장 먼저 들리는
이케아 레스토랑 푸드코트입니다.
이케아 가본 사람들은 아실거예요.
이케아는 쇼핑이 먼저가 아니라 먹방이 먼저
점심때쯤 되면 사람들로 발 디딜틈이 없고
대기줄도 엄청 길기 때문에 먼저 먹어야해요.
이케아 절임연어!
이케아 처음 오픈했을때보다
양도 줄고 가격도 오른 듯
그래도 먹을 건 먹어야 겠죠
이케아 돈까스와 절임연어로
쇼핑 전 브런치 해결했습니다.
2월 말에 이사 계획이 있는데
찜 해 놓은 책장!
지금 집보다 줄여서 가는 이사라
수납공간이 부족할 것 같더라구요.
빌리/옥스베리 책장 가격도 착한 109,900원
이사하고 3월쯤 이케아 쇼핑와야겠네요.
이케아 제품이 다른 가구업체 제품과 비교해
특별히 저렴하지 않더라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어서 자주 구입합니다.
무엇보다 이케아 제품은
Made In China는 아니잖아요.
같은 가격이라면 중국산보다
터키 또는 유럽에서 만든 제품이
품질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이케아 쇼핑 후 바로 옆에 있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으로 넘어와서
시즌 오프 상품들 쇼핑했습니다.
아이는 롯데아울렛 키즈카페에 보냈더니
아내와 단 둘이 오랜만에 데이트가 되었네요.
이케아 만으로 아이가 많이 지루해 하던참인데
키즈카페에 들어갔더니 날라다니네요.
추운 겨울 방학이라고 집에만 있다가
놀이방에서 친구도 사귀고 신나게 놀고나니
아이 기분도 업그레이드 되더라구요.
롯데아울렛에서는 요즘 광고 많이하는
무선청소기 구경을 했는데
요즘 대세인 다이슨 무선청소기네요.
개인적으로 무선청소기를 왜 좋아하나 싶은데
무겁기도 하고, 충전시간에 제약도 있고,
굴러다니는 청소기에 비해 좋을건
보관 공간에 제약이 없다는 건데.
아내는 다이슨, 다이슨을 일년내내
노래를 부르고 있으니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이사 후 무선청소기 하나 장만해야 겠습니다.
국내 출시된 무선청소기 중 가장 성능이 낮았던
삼성 무선청소기 파워건
아무리 삼성제품이 좋다고 하지만
무선청소기는 다이슨이겠지요.
이번처럼 이케아 돌아다니고 광명아울렛에서
시간때우는게 지루하지 않았던 적이 없었는데
딱히 구입한 쇼핑리스트는 없었지만
맛있는 것 먹고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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