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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육묘장 텃밭 쌈채소 모종 심기 텃밭거름주기

꽃이 피는 계절 봄이 왔네요. 전원주택생활을 하면서 계절을 변화를 느끼면서 지내는 즐거움 생활해 보지 않은 분은 모르실 거예요. 가장 좋아하는 계절은 가을인데 요즘은 새 생명이 움트는 시기인 요즘이 가장 즐거운 시기입니다. 집에 있으면 할 일이 너무도 많거든요. 근데 그게 싫지 않다는 것!

 

오늘은 텃밭에 거름도 주고, 모종도 사와서 심으려고 계획을 세웠는데 모두 완료했습니다.

텃밭거름은 쿠팡으로 미리 주문해서 받아두었는데 냄새 은근히 나네요. 실내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시골냄새나는 그런 거름입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텃밭거름 2~3주 전에 뿌려두고 모종을 심었을 테지만 직장인이 그럴 시간이 어디 있나요. 텃밭거름 주자마자 씨 뿌리거나 모종 심어버리기도 빠듯하지요. 

 

텃밭 거름은 가장 큰 제품으로 저렴한 것 구입했는데 20kg 제품 쿠팡에서 배송비도 없이 9,500원에 구입할 수 있어서 좋네요. 텃밭이라고 해야 5평 이내이지만 거름이라고 해야 봄에 한번 주는 텃밭거름이 전부이기에 시비량 고려하지 않고 아주 듬뿍 주었네요.

 

 

텃밭거름 찾으신다면 원스푼 퇴비 괜찮으니 참고하세요.

 

모종은 보정동 육묘장에서 구입했는데 6개 1줄이 1,000원 입니다. 꽃상추, 청상추, 적겨자 1줄씩 구입했는데 6월까지는 쌈채소 걱정 없이 지낼 수 있을 거 같네요. 쑥갓, 로메인 등과 같은 다른 쌈채소 모종들도 있었는데 1줄에 3,000원 정도로 일반 쌈채소보다 가격이 있으니까 필요한 모종을 구입하시면 되겠습니다.

 

 

쌈채소 모종은 동네 화원에서도 구입할 수 있지만 여러해 동안 여러 곳에서 구입했었지만 육묘장에서 구입한 모종이 가장 건강하고 생명력도 좋더라고요. 무엇보다 가격도 저렴하니까 계속 이용하게 되네요.

 

 

보정육묘장에서 쌈채소 모종 뿐만 아니라 고추 모종도 판매하는데 올해 고추모종은 4월 20일부터 나온다고 하니까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텃밭거름과 모종 준비가 되었으니 본격적인 텃밭 거름주고 모종을 심어야겠지요. 먼저 텃밭 거름과 흙을 섞어주면 되겠습니다. 전문가의 손길이 아닌 농사초보의 손길인 만큼 잘 섞어주시면 됩니다. 일품거름 포장지에 시비량이 작물 및 면적에 따른 시비량이 정리되어 있지만 꼼꼼한 성격이 아니기에 대충 하면 됩니다.

 

 

텃밭거름에서 은근 시골냄새가 올라오는데 일할 때는 몰랐지만 시간이 갈 수록 바람 타고 집안으로 들어오더라고요. 동네에서 민원이 안 들어오길 바라봅니다.

 

꽃상추 모종, 청상추 모종 가지런히 텃밭에 심었습니다. 적겨자채 모종도 잘 심었네요.

 

자리 잡는데 1주일 정도, 2주 후부터는 직접 키운 유기농 쌈채소가 식탁에 올라오겠네요.

 

 

작년 겨울에 다이소에서 구입해서 뿌려둔 루꼴라와 시금치는 이제 비닐을 거둬줘야 할 거 같네요. 추운 겨울 잘도 이겨내고 싱싱한 싹을 올려주었는데 씹으며 고소한 루꼴라 맛 은근 매력적이더라고요.

 

 

루꼴라 씨앗도 새롭게 구입해서 텃밭에 특용작물로 키워봐야겠네요. 

 

보정육묘장에서 고추 모종이 나오는 4월 하반기 다시 방문해서 고추와 오이, 가지 모종을 구입할 계획인데 모종 사 오기 전에 텃밭거름도 미리 뿌려주고 열매작물은 제대로 키워서 가을까지 유기농 채소를 수확해 봐야겠네요. 올해의 텃밭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