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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보자

미금역 피쉬마켓 모듬회 포장 마음에 드네요.

용인 수지 부근에 횟집이 어디있을까?

동천동과 풍덕천동 횟집은 많이 먹어봤고

오늘은 미금역 쪽으로 맛집을 찾던 중

피쉬마켓이라는 회 포장 전문점 발견

 

 

미금역 피쉬마켓이 프랜차이즈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피쉬마켓이란 이름이

횟집 상호명으로는 연결고리가 많으니까

회 포장전문점으로는 꽤 괜찮은 이름이네요.

 

 

회 포장을 주문하면서 전철타고 집에가는 길에

전화로 주문했는데 포장이 다 되어 있더라구요.

저는 모듬회 中 사이즈로 주문했는데

가격은 35,000원

 

요즘은 대방어가 제철이긴 하지만

두품하게 썰린 방어를 좋아하지 않다보니

피쉬마켓 모듬회 구성이 광어, 숭어, 도다리라서

모듬회로 주문했는데 구성은 철마다 변경되겠죠.

 

 

포장되어 있는 것 계산하고 그냥 들고 나왔는데

봉지가 가볍게 느껴져서 양이 적나보다 싶었는데

모듬회 중 사이즈치고 양이 많았습니다.

 

 

피쉬마켓에서 포장 주문은 처음이지만

채소나 다른 밑반찬은 전혀 없고,

쌈장, 초고추장, 그리고 생고추냉이 뿐

그래서 그런지 회 양은 많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횟집 스타일입니다.

횟집에서는 회만 먹어야겠지요.

 

 

모듬회 중은 2인 메뉴라고 했는데

세명이서 먹어도 양이 괜찮을 정도인데

회가 3층으로 겹겹이 쌓여 있었습니다.

 

 

 

연말이기도 해서 피쉬마켓에서 포장해 온 회와

노브랜드에서 구입한 화이트와인 비비드 샤도네이

잘 어울리는 조합이더라구요.

 

앞으로 단골하고 싶은데

포장만 되는 곳이라서 지나는 길에

전화로 미리 주문하고 받으러 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