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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보자

동천동 횟집 회마루 포장후기

용인 수지 동천동 생활 3년차인데 회마루 이용은 처음이네요. 진작에 알았더라면 자주 이용했을텐데 처음 포장해서 먹어보니까 괜찮더라구요.

 

 

횟집이라고 해봐야 얼마나 다르겠어 싶겠지만 회 좀 먹어본 사람들은 알아요. 특히 저처럼 아무 집에서나 회 먹어보고 아파본 사람은 횟집 선택할 때 신중할 수 밖에 없거든요.

 

동천동 횟집 회마루

 

가을 동네 산책 길 회마루 앞을 지나다 수족관에서 헤엄치고 있는 전어를 보고 전어회 가격 물어보고 기존에 다니던 회집보다 비싸다는 생각에 회마루 횟집은 가볼려고 하지도 않았다가 처음으로 포장해서 먹어봤습니다.

 

 

요즘 많은 분들이 배달앱을 사용하겠지만 저는 직접 방문해서 포장주문해서 받아오거든요. 10~15분 정도 걸어가야 하는 거리이지만 전화 주문해서 찾아오는게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전화주문 후 받아왔지만 포장이 되지 않아서 기다리며 메뉴판 사진에 담아왔는데 무난한 가격대

 

 

광어, 우럭 등 전국 어디서나 맛볼 수 있는 생선보다는 요즘은 세꼬시회를 좋아하는데 오늘은 강도다리 세꼬시 중(中) 사이즈로 가격은 45,000원 내돈내산내먹 했습니다.

 

포장 주문이지만 사이드 메뉴 없이 초장과 쌈장 그리고 강도다리 세꼬시 회가 전부로 양이 적다고 생각했는데 먹다보면 회 좋아하는 둘이서 먹어도 충분한 사이즈더라구요. 

 

 

용인 수지 동천동 횟집 회마루! 구매금액 만원에 1장 20장 모으면 만원 사용할 수 있는 사은쿠폰 적용되고 있는데 진작에 알았더라면 쿠폰 많이 바꿔 먹었을텐데 좀 아쉽긴 하네요. 그래도 이제애 알았으니 자주 사 먹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