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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보자

용인 동천동 맛집 형제수산 그리고 투다리

동네 용인 동천동 맛집을 찾아다니는 요즘

형제수산과 투다리를 다녀왔습니다.

 

형제수산에서는 광어와 우럭회를 먹고

2차로 간 투다리에서는 꼬치구이에 생맥주

동네 맛집만 찾아다녀도 일년 금방가겠어요.

 

 

동천동 동아 & 삼익아파트 입구쪽에 있는

형제수산은 산책길에 깔끔한 수족관을 보고

엔젠가는 가봐야지 생각했는데 드뎌 갔네요.

 

 

아파트 단지 앞에 있고 유동인구가 많은

길목이라서 그런지 손님이 많더라구요.

 

퇴근길에 식사하시는 분도 계시고

포장해 가시는 분도 계시고

가족단위로 식사하시는 분도 계시고

북적거리지는 않지만 끊임없이 오시네요.

 

 

매장에 손님이 있어서 대놓고 찍지는 못했지만

메뉴판은 찍어와습니다. 이유있는 가격대네요.

 

 

 

기본 밑반찬인데 저렴한 가격대라서

일명 회집 밑반찬이라고 하는 스끼다시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 대신 가격대에 맞는 양인데

제가 먹은 메뉴는 광어 + 우럭 형제세트인데

35,000원으로 이정도는 적당하네요.

 

 

용인 동천동 맛집 형제수산 회집 방문소감은

소주 한잔 회 한접시 먹기에는 적당한 가격대로

포장해서 먹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형제수산을 1차로 찍고 2차로 방문한

꼬치전문점 투다리! 투다리란 상호 자체가

정말 오랜만인데 동천동에 있었네요.

 

 

투다리 꼬치구이에 추억이 있는 분들

많이 계실텐데 벌써 프랜차이즈 역사가

30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저렴한 안주가격에 소주 한잔 하기 좋았는데

지금은 예전 그가격이 아니더라구요.

 

투다리 옛날 안주 생각하고 가셨다면 오산

꼬치구이 가격치고는 비쌌습니다.

 

 

메뉴는 다양해서 먹고 싶은 안주는 많았는데

1차로 회도 먹고 왔겠다 간단하게 생맥주

마시기 위해 왔기 때문에 자제했습니다.

 

 

투다리 메뉴판에 그려진 만화 주인공

누군지 아시나요?

 

어렸을 적 누구나 한번쯤 보셨을

이현세 작가의 공포의 외인구단 까치입니다.

왜 이 그림이 메뉴판에 그려졌을까 의아한데

 

무슨 연결고리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투다리와 공포의 외인구단이 콜라보레이션을

해서 그렇다고 하네요.

 

 

 

투다리에서 주문한 메뉴는

소시지베이컨말이 5꼬치 - 7,500원

통통한 소시지에 베이컨이 말려있어요.

 

 

촉촉노가리 5마리 - 10.000원

노가리를 좋아해서 맥주 마실때는

항상 시켜먹는 기본안주입니다.

 

 

하루 저녁으로 회도 먹고 꼬치구이도 먹고

많이도 먹고 다녔는데 동천동에는 아직도

못가본 맛집이 많이 있는데 추천할 만한

수지구 동천동 맛집 추천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