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즐거운 강원도 속초, 양양 여행

비 오는 날 주말에 다녀온 강원도 여행

강원도 여행을 시작하며 가장 첫 일정인

남이섬은 비가 오는 관계로 들어가지 않고

서울양양고속도로를 타고 속초로 갔습니다.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꼭 들러보라는

내린천휴게소에 들려서 우동 한그릇 먹었는데

휴게소 잘 꾸며져 있더라구요.

 

서울양양고속도로 상하행선 모두

이용가능하니까 꼭 방문해 보세요.

 

 

동해바다 보기 위해 유명하다는

봉포항으로 향했는데 비가오니

좀 우중충하더라구요.

 

이곳이 여름에 인기 많은 그곳인지

너무 썰렁하고 쓰레기 장난 아니였습니다.

우산 들고 걷다가 바로 속초중앙시장으로

 

 

 

비가 오는 날이였는데도 속초중앙시장은 대박

속초 여행하면서 주차장에 못 들어가기는 처음

공영주차장은 만차라 들어가지도 못하고

사설주차장 찾아서 주차했는데 저렴했습니다.

 

 

속초중앙시장 가면 유명한 먹거리들 아시지요.

만석닭강정, 오징어순대, 해산물 등 너무 많은데

그중에 콕 찍으라면 회가 맛있더라구요.

 

 

저는 속초중앙시장에서 이만큼 사왔는데

도다리 세꼬시 회, 붉은대게, 오징어순대 등

포장해 와서 숙소에서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속초여행가서 1박 2일 묶은 숙소는

설악 켄싱턴 스타호텔인데 오래된 건물이였지만

켄싱턴 특유의 독특한 인테리어와

설악산 국립공원 입구에 있는 지리적 장점으로

속초, 양양 여행숙소로는 안성맞춤이더라구요.

 

 

비록 첫 날에는 비도 오고 안개가 껴서

멋있는 설악산 풍경은 만날 수 없었지만

 

 

 

구름에 걸린 설악산 풍경도

나름 운치 있더라구요.

 

설악 켄싱턴 스타호텔

객실 창가에서 찍은 풍경입니다.

 

 

다음 날 이런 풍경도 보여주는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커텐을 젖히니까

정말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설악 켄싱턴스타호텔 위치가

설악산 국립공원 주차앞 앞이라서

호텔이용하시는 분이라면 주차도 편하고

국립공원도 가까워서 등산 애호가이시라면

켄싱턴 스타호텔 자주 이용하겠더라구요.

 

 

아쉬운 시간이지만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가까워 오는데 아쉬운 마음에 하조대에서

커피 한잔 마시고 왔네요.

 

하조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날씨가 좋으니 멋지네요.

 

 

그냥 집으로 오면 아쉽잖아요.

어제 속초 갈때는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이용하고 돌아올때는 영동고속도로 타고

돌아왔는데 여주프리미엄아울렛 들려서

간단하게 쇼핑까지 하고 왔습니다.

 

 

1박 2일 알찬 속초, 양양 여행 다녀왔는데

변화무쌍했던 강원도 날씨였지만

좋은 풍경, 맛있는 먹거리까지

즐겁고 행복했던 시간이였습니다.